석가모니는 불교의 교조이자 창시자이며, 여러 붓다(부처) 중 하나입니다. 본명은 고타마 싯타르타. 고타마가 성씨이며 싯타르타가 이름입니다. 석가모니는 산스크리트어 '샤카무니'를 음역한 것으로 샤카족(석가)의 성자라는 뜻입니다.
고대 인도의 샤캬 부족의 소왕국 '카필라'의 왕인 정반왕과 마야부인 사이에서 왕자로 태어났으나, 인간의 삶이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벗어나고자, 이후 왕세자의 지위를 버리고 출가하여 많은 수행 끝에 '감정이라는 악마'의 유혹을 견뎌내고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후 인도 북부를 중심으로 가르침을 펼치고 많은 이들을 교화하다가 마지막 제자인 쑤밧다를 교화하고 80세의 나이로 열반에 들었습니다.
"건강은 최고의 천성이며, 자족은 최대의 재산이고, 믿음은 최상의 미덕이다."
"자신의 감정을 믿지마라, 감정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수가 있다. 그러니 그대 자신에 있어서 내면적인 영원한 인간성을 탐구하라."
"한생각, 깨끗한 마음이 진정한 보배이다. 일곱가지 보배로 아무리 많은 탑을 쌓는다 해도 이것만 못하다. 보배로 쌓은 탑은 언젠가는 무너지지만 한생각, 깨끗한 마음은 진리를 깨닫게 한다."
"호화로운 임금의 수레도 부서지듯 우리 몸도 늙으면 허물어진다. 오로지 덕행을 쌓아 가는 일만이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활활 타오르는 불속에 마른풀을 짊어지고 무사히 빠져나오기란 무척 어렵다. 이보다 더 어려운 일은 제멋대로 탐욕으로 뭉친 사람에게 가르침을 들려주는 일이다."
"세상의 온갖 번뇌의 흐름을 멎게 하는 것은 신념과 지혜이다."
"한 생각 크게 분노가 일어나면, 백만개의 장애의 문이 열린다."
"나는 마음의 밭을 가는 농부입니다. 나에게 믿음은 씨앗이요, 고행은 비이며, 지혜는 쟁기와 홈, 부끄러움은 미자루,의지는 쟁기를 매는 줄,생각은 호미날과 작대기입니다."
"쇠 녹은 쇠에서 생기지만 차차 그 쇠를 먹어버린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 마음이 옳지 못하면 무엇보다 그 옳지 못한 마음은 그 사람 자신을 먹어 버리게 된다."
"승리는 원한을 가져오고, 패배는 스스로를 비하한다. 이기고 지는 마음을 모두 떠나 다투지 않으면 저절로 편해진다."
"악을 행한 자는 두번 뉘우친다. 이승에서 뉘우치고 저승에서 뉘우치고 악을 행한 자는 두번 번민한다. 악을 행했다고 번민하고 벌받을 생각에 번민하고 악을 행한 자는 두번 고통받는다. 이승에서 고통받고, 저승에서 고통받고 그러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악을 행해서는 안된다."
"악의 열매가 무르익기 전에는 악을 행한 자도 행복할 수 있지만, 무르익고 나면 그사람은 불행과 만난다."
"어떠한 원한도 원한을 갚음으로써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모든 원한을 용서함으로 써 해결된다. 이것이 영원한 진리이다."
"안다고 생각함은 모르는 것이며 모른다고 생각함이 아는 것이다."
"과거의 마음도, 현재의 마음도, 미래의 마음도 붙잡을 수 없다."
"오늘의 우리는 과거 생각에 대한 결과이다. 마음은 모든 것이다. 우리는 생각대로 그런 사람이 된다."
"욕심은 수 많은 고통을 부르는 나팔이다."
"욕심을 부리는 자는 돈이 비처럼 쏟아져 들어와도 만족할 줄 모른다. 그러나 슬기로운 사람은 비록 조금이라도 욕심을 맛보는 것을 괴로움으로 안다."
"모든 중생은 무명(無明)의 부처다."
"너희들은 저마다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기를 의지하라. 또한 진리를 등불로 삼고 진리를 의지하라. 이밖에 다른 것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
"정신과 영혼을 위하여 살고자 마음먹은 사람은 깜깜한 집에 등불을 들고 가는 사람과 같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꿋꿋이 이겨내기만 하면 영혼은 밝아질 것이다."
"족함을 모르는 사람은 부유하면서도 가난하고, 족함을 아는 사람은 가난하더라도 부유하다."
"적정(寂靜)의 니르바나(涅槃)를 얻으려는 이들은 계(戒).정(定).혜(慧)를 닦고, 교만한 마음이 없이 올바르고, 정직하고, 조용하고, 부드럽게 행동하라."
"다툼도 없고 갈등도 없는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 상태인 삼매에 들어 온갖 번뇌와 잡념이 사라져 몸과 마음이 하나로 되며 진리의 기쁨 속에서 만족할 지니라."
"무엇을 위함이 없는 그 마음속에서 자비심이 일으켜라."
"본래로부터 오는 모든것들은 스스로 고요하고 청정하다."
"생멸(生滅)의 집착함을 완전히 놓아라. 곧 고요한 니르바나(涅般)의 경지에 이를 것이다."
"몸을 위해, 입을 통해, 뜻에 따라, 무명(無明)으로 악업(惡業)을 쌓는다."
"백겁의 세월동안 쌓은 죄, 일념(一念)이 불성(佛性)을 찾을때에 마른 풀 태우듯 모두 남김 없이 사라진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본래 없는 모든 죄업, 이 마음만 적멸해지면 모든죄는 사라진다."
"작은 것에 만족하고 분주하지 않으며, 간소한 생활과 고요한 감관(感官), 신중한 태도와 겸손함을 가지며 가까운 이들에게 집착하지 않는다."
"현명한 이들에게 비난을 받을 만한 사소한 허물도 일삼지 않는다."
"콩을 심으면 콩이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나듯이 좋은일을 하면 좋은결과가 따르고 나쁜일을 하면 나쁜결과가 따른다."
"살아있는 생명이면 예외가 없이 약하든지 강하든지, 미세하든 거대하든, 길든지 짧든지, 중간이든 키가 크든, 눈으로 볼 수 있든, 눈으로 볼 수 없든,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태어났든, 태어나려 하든 이 세상 모든 중생 평화롭고 행복하기를…
곁에 있든 멀리 있든 속이거나 멸시하지 않아야 하며, 원한과 마음으로 몸으로 입으로 고통을 주지 않아야 한다."
"일체의 상(相)을 타파하고 탐진치(貪嘆癡)의 삼독(三毒)을 쳐부수어라."
"한 소견에만 치중한 나머지 다른 소견들을 유치하다고 본다면 대단한 장애다. 항상 자기 생각을 버리고 이 세상을 공(空)이라고 보면 죽음의 강을 건널수 있고, 이와 같이 세계를 보는 사람은 염라대왕을 보지 않는다."
"무릇 형상이 있는 것은 모두가 허망하다. 만약 형상이 형상이 아닌것으로 보면 곧 여래 (如來)를 보리라"
"빛깔에 머물러 마음을 내지 말며 소리, 냄새, 맛,느낌,일체법에도 마음을 내지 말 것이요. 응당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어라."
"우리의 마음은 살아있는 생명이요, 그것이 곧 나라는 존재이다."
"하늘 위와 하늘 아래에서 오직 나만이 홀로 존귀하다. (天上天下唯我獨尊)"
"모든 현상계는 꿈과 같고, 환술과 같고, 물거품과 같고, 그림자 같은 것이며, 또한 이슬 같고 전기불 같은 것이다. 이와 같이 볼 줄 알아야 우주의 실체를 바로 보게 되며 마침내 여래 (如來)를 보리라."
"물질 요소로서의 육체는 무아(無我)하고 만물은 무상(無相)하여 영원하지 않고 고정된 실체가 없으며 수시로 변한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모두 서 로 인연이 되어 잠깐 생겨나며 결코 저절로 생기지는 않고, 인연에 따라 존재하다가 사라진다. 느낌/지각/형성/의식도 무아(無我).무상(無相)하다. 색(色: 육체 및 만물)은 공(空)하다."
"세월이 흘러 오래되면 광대한 우주도 무너지고 수미산과 큰 바다도 없어져 남을 것이 없다. 하물며 항차 이 작은 몸이 생노병사(生老病死)와 슬픔,근심,고뇌를 피할 수 있겠느냐?"
"사람이 죽으면 머리카락.손톱.이빨 그리고 가죽.살.힘줄.뼈, 때 같은 육신과 뇌와 뇌수 는 모두다 흙으로 돌아가고, 침과 콧물.고름.피 진액, 눈물.정기와 오줌 같은 것 들은 다 물 로 돌아가고, 몸의 더운 기운은 불로 돌아가고,활동하던 기운은 바람으로 변하여, 네 가지 요소가 다 각각 지.수.화.풍으로 흩어져 제자리로 돌아간다."
"어리석은 무명(無明)으로 말미암아 행업을 지었고, 이 행업(行業)으로 인해 의식을 낳는다. 이 일념으로 명색(名色)을 낳고 명색(名色)은 여섯가지감각(眼耳鼻舌身意)을 낳는다."
"이 여섯 가지 감관으로 인해 촉(觸)이 생기고, 촉으로 인해 수(受)가 생긴다. 수(受)는 애욕을 애욕은 탐취심을 낳고 탐취심은 내세의 과(果)가 되어 육도를 윤회하는 유(有)의 양분 이 되니,이 업으로 인해 미래에 다시 태어나게 되며, 태어나면 늙고 병들고 죽게 되며 근 심하고 슬퍼하고 고뇌하게 되는 것이다."
"무명(無明)이 없어지면 행업(行業)이 없어지고, 행업이 없어지면 의식작용이 사라지고 의식작용이 없어지면 명색(明色)이 사라지고, 명색 없어지면 여섯가지 감관(眼耳鼻舌身 意)이 사라지고, 여섯 가지 감관(眼耳鼻舌身意)이 없어지면 촉(觸)이 사라지고 촉(觸)이 없어지 면 수(受)가 사라진다. 수(受)가 없어지면 애욕이 없어지고, 애욕이 없어지면 탐취심이 없어지고, 탐취심이 없어지면, 육도윤회의 본체인 유(有)가 없어지고 유가 없어지면 생(生)이 없어지고 생이 없어지면 늙고 죽고 근심하고 슬퍼하는 고뇌도 다 없어지는 것이다."
"일체의 만물은 텅비어 있다. (色卽是空)"
"텅비어 있는 무(無)의 공간에서 항상 만물의 창조 인자가 있고, 만물이 창조 된다.(空卽 是色)"
"이 모든 만물은 서로 공(空)하여 태어남과 죽음도 없는것이며, 더러움과 깨끗함이란 것도 없고, 더 증가되거나 감소되는 것이 없다."
"티끌속에 온 우주가 있다."
"아무 것도 없는 것 속에 무진장하게 들어 있는 것이 바로 우주이다."
"하나가 무한이고, 무한이 하나이다. (一卽多 多卽一)"
"온 우주와 만물등 일체 모든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다."
"아뇩다라삼약삼보리심은 맑고 깊어 그 정체가 오묘하여 있는 곳이 따로 없고 자취도 없으나 강,바다,대지,하늘,땅등 모든 만물은 참마음의 현현(現現)이다."
"온 우주안에 속해있는 일체의 것들은 선업(業)과 악업(惡業)의 결과물이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베풀어라. 그것에서 댓가나 칭찬이나 공덕을 바라지 마라. 그리고 보시하는 사람, 보시하는 물건, 보시를 받는 사람 이 세가지를 깨끗이 잊어버려라. 이것을 무주상보시(無住常報施)라 한다."
"어머니가 오직 하나뿐인 자식을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하게 보호하듯 지극한 자애를 베풀어야 한다."
"온 세상의 위로, 아래로, 옆으로 끝없이 모두를 감싸는 마음을 자애의 마음을 펼쳐야 한다."
"원한도 적의도 넘어선 자비를 갖추고 서거나 걷거나 앉아있건 누워있건 깨어있는 동안에는 언제 어디서나 자애의 마음을 닦아가는 생활을 '고귀한 삶' 이라 한다."
"계행과 지혜를 지니는 수행자는 잘못된 견해(육체가 나라는 생각)에 매이지 않으며 감각적 욕망을 다스릴 수 있기에 다시는 입태(入胎) 되어 윤회하지 않는다."
"어리석은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지혜로운 사람과 가까이 지내며 존경할 만 한 분을 존경하라"
"이기고도 지는수가 있고, 지고도 이기는 수가 있다."
"두려움도 없고, 미움도 없으며, 착함을 지키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이 세상 모든것이 헛된 것이니 구태여 가지려 허덕이지 말며, 잃었다 하여 번민하지 말라."
"분수에 알맞은 거처에 살면서 일찍이 공덕을 부지런히 쌓으며 스스로 바른 서원 세워서 가지며, 폭넓게 배우고 좋은 기술 익히며, 단련하고 절제하며, 의미 있는 말을 나누어라."
"공손히 부모님 모시고, 배우자.자식을 돌보고 안정되게 생업을 꾸려가라."
"착한 말은 착한 마음에서, 착한 마음은 자비로운 마음에서 생겨나 능히 하늘을 움직인다."
"바르게 행동하고 베풀며 친지를 보살피고 도와주며 비난받지 않게 행동하라."
"나쁜 생각을 품은 사람들 속에 있으면서도 악의가 없고, 칼과 몽둥이를 든 사람들 틈에서도 온순하며, 집착이 많은 사람들 속에 있으면서도 집착이 없는 사람은 성자이다."
"나의 허물을 꾸짖어 주는 지혜로운 이를 만나면 보배를 보여주는 사람 대하듯 하여라."
"의롭지 못한 것을 보고 그릇되고 굽은 것에 사로잡힌 나쁜 친구를 멀리하라. 탐욕에 빠져 게으른 사람을 가까이 하지 말아라."
"잘되는 사람도 알아보기 쉽고, 파멸하는 사람도 알아보기 쉽다.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은 잘되고, 진리를 싫어하는 사람은 파멸한다."
"불선업(不善業)을 삼가고 멀리하여 술에 대해 절제하고 멀리하여 계율을 성실히 지켜라."
"공손하고 겸손한 태도와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회 있을 때마다 가르침 들어라."
"나보다 나은 사람을 보고 질투하지 말며, 내가 남보다 낫다고 교만하지 마라."
"나란 내 몸과 내 마음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마음을 다스려 청정하게 살고, 고집멸도(苦集滅道)의 진리를 분명히 인식하여 실천하고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어라."
"번잡한 세상살이 이리저리 부딪혀도 마음이 안정되고 흔들리지 않으며 걱정 없이 티끌 없이 안정되고 청정하게 그 마음을 내어라."
"자애의 마음을 아낌없이 베풀면 반드시 밤낮으로 보답을 받으니 다른 이를 정성껏 돌보고 보호하라."
"완전한 고요함과 청정에 이르면 갈애에서 벗어나 죽음을 초월하니 이것이야 말로 비교 할 수 없는 최상의 높은 경지이다."
"감각적 쾌락 대신 마음의 안정 얻고, 굴레에서 벗어나 죽음을 초월하고, 지극한 평화를 이루어라."
"땅속에 단단히 뿌리박은 말뚝처럼 사방(四方)의 바람에 동요조차 없는 참으로 탁월하게 뛰어난 경지를 얻으라."
"과거는 소멸되고 새로운 업 쌓지 않아 마음은 고요하니 내생에 집착 없다. 번뇌의 근원이 소멸된 이는 갈애가 사라져 흔적 없이 떠난다."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며 이치가 명확할 때 행동하라."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며 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
"태산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역경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려라."
"때로는 마음껏 풍류를 즐기고 사슴처럼 두려워 할 줄 알고 호랑이처럼 무섭고 사나워라. 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삶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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